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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협회 재정 투명성 강화해 위상 높인다"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협회 재정 투명성 강화해 위상 높인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3.10.1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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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장 신규선임 및 학술조직위원히 구성 등 조직 개편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의 새 주장이 된 신임 민원기 회장(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실 있는 조직을 구성하고 그동안 이룩된 협회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 회장은 그동안 불투명하게 운영되어오던 임상정도관리협회 재무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투명성 회계 방안’을 도입해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민 회장은 “올해부터 협회의 회계’를 더욱 투명하게 하기로 하고 최근 이시진 회의를 열어 논의, 재무부사장을 신규로 선임하고 회계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지속적인 외부 회계 감사를 받기로 했다”며 “깨끗하고 튼실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회장은 “체계적인 협회의 사업 추진을 위해 사무국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기존의 협회 홈페이지의 개편 작업을 진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운영위원회규정, 고문회의운영규정, 제규정관리규정, 위임 및 전결규정과 규칙, 학술연구관리규칙, 학술대회운영규정, 정도관리사업운영 규정 및 규칙을 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학술부를 신설해 협회원들의 학술적 교류와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민 회장은 “그동안 각 분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워크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가능한 분과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할 수 있도록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제1회 통합 워크숍을 7월 10일 개최, 3개의 분과가 준비한 10개의 연제애 250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2013년 추계학술대회도 행사에 앞서 알차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한 것은 물론, 협회 홈피이지와는 별도의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신규 구성해 협회원들과 관심 있는 회원들에게 학술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사전 등록을 통해 효율적인 학술대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향후 논문 홈페이지 및 온라인 논문 투고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논문의 효율적인 투고 및 심사체계를 갖춰 논문의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개최된 2013년 학술대회는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국내현황, 검사실 분야의 법제도, 혈액은행 시약의 질관리, 분자진단 검사의 질관리, 검사실 질관리 실제, 새로운 검사 소개, 전세계 EQA 소개 및 RIQAS 프로그램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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