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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사의 날' 2만회원 축제의 장 만든다
`서울시 의사의 날' 2만회원 축제의 장 만든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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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서울시의사회원들의 축제의 장인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를 통해 `하나되는 의사회'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의료계의 화합·단결 및 대국민 신뢰회복의 초석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는 여론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2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달 20일과 26일, 28일 등 3일간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서울시의사회 朴漢晟회장과 북동지역, 북서지역, 남동지역·남서지역 등 서울지역 4개 권역 구의사회장과 각 병원장 등 권역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개최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최근 포스터의 제작을 마치고 각구의사회 및 각분회 등에 집중 배포하고 각 의료기관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서울시의사회는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 먹거리존, 키드존 등 결식아돕돕기 및 각종 체험행사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朴漢晟회장은 이번의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와 관련, “오는 2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리는 금년도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에는 작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소 또한 작년보다 작아 꽉찬 모습 등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이상일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전망했다. 또 “이번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 외에도 키드존 및 먹거리존 운영과 결식아동돕기 운동 등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들이 항상 국민생각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적극 전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朴漢晟회장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반드시 하나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고 “의사의 날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이를 통해 의료계의 목소리는 커질 것이고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 또한 현실화될 것이 틀림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사회는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를 2만 서울시의사회원과 가족, 병원식구가 다함께 참석하는 다양한 화합의 행사로 만들기로 계획하고 각구의사회 및 각 분회별로 포스터 부착 및 개별 고지에 나서 대거 참석이 예상되는 등 `하나되는 의사회의 구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지역 4개 권역별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오전9시40분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 모든 구 및 특별분회에서 1팀씩 모두 64개팀(구 25개팀+특별분회 3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8개 코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족구예선전에 이어 개회식으로 선수입장과 서울시의사선언 낭독,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 및 李明博서울시장 축사, 선수단 대표선서 등이 있게 된다. 또 오전 11시45분부터 열리는 체육대회는 에어로빅 몸풀기를 시작으로 점심시간 및 중식이벤트(1차 경품추첨 및 족구 16강, 8강, 4강, 결승전), 지구를 굴려라 등 명랑운동회와 권역별 50명씩 총 4개팀이 참가하는 줄다리기와 릴레이에 이어 오후 3시50분부터 치어리더쇼를 비롯 장기자랑, 축하공연, 국민건강호 출범식 등의 축하공연 및 폐막식이 진행된다.  

특히 상설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 스폰서 존, 생맥주 무료시음회 등 먹거리존, 어린이놀이터, 벽화그리기 등 체험존, 그림전 및 사진전, 게임존 등 결식아동돕기 및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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