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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65차 의협 정총 개최, 공제회 후속 대책 등 논의
28일 제65차 의협 정총 개최, 공제회 후속 대책 등 논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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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사전 모임 개최, 상임진 증원 요구 논의도 활발할 듯

대한의사협회(회장·노환규) 제65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이번 주 일요일(28일) 신도림동에 위치한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홀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65차 정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의료정책 및 제도 △건강보험제도 △법령 및 정관 등 분야로 나눠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보건복지부의 정관 승인 거부로 법인화가 좌초된 의협 공제회의 후속 대책도 심도 깊게 논의될 전망이다.

또 지난 2011년도 의협 회계의 재감사 진행 결과에 대해서도 격론이 예상된다. 작년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전임 집행부의 마지막 회기인 2011년도 회계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토록 결의하고, 회계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감사보고서를 마련해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집행부가 제안한 의협 부회장 및 상근 임원, 상임이사 수 대폭 증원과 관련해서도 대의원들과의 의견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특별의사회 대의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에 모여, 의협 정총과 관련,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회원을 대표해 정총에 참석하는 만큼, 민의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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