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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경영스터디 그룹인 '병원경영 포럼' 운영키로
서울시병원회, 경영스터디 그룹인 '병원경영 포럼' 운영키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3.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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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회장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병원 CEO를 위한 경영 스터디그룹 성격의 ‘병원경영 포럼’을 새로 개설, 운영에 나선다.

이는 지난 23일 오후6시30분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에서 박상근 회장이 새로운 사업계획으로 ‘병원경영 포럼’ 구상을 전격 제안, 참석 이사 전원이 호응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병원경영 포럼은 대내외적인 의료환경의 급변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속에 병원경영 관련 유용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병원 CEO 상호간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목적아래 2개월 간격으로 특정 아젠더 아래 명사를 초청,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게 된다.

박 회장은 설문 조사를 통해 병원경영 포럼에서 다룰 주제를 파악할 계획인데 구체적으로는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될 예정인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병원 회계, 스마트 호스피털 등이 손꼽히고 있다.

한편, 박상근 회장은 지난 달 22일 총회에서 연임된 이후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이날 상견례를 겸해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제2기 집행부에는 양정현 건국대의료원장을 비롯 송경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장, 민응기 제일병원장, 권성준 한양대병원장, 박경우 광혜병원장, 홍서유 을지병원장, 하우송 중앙보훈병원장 등이 새로 포함됐다.

또 허용 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과 이춘용 전 한양대병원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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