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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 19일 ‘의약품 리베이트 해결방안’ 토론회
의협 의료정책연, 19일 ‘의약품 리베이트 해결방안’ 토론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4.0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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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최재욱)는 오는 19일(금) 오후 6시30붑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2010년 11월28일자로 도입·시행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어, 이제는 원인과 배경 수준의 논의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의료계가 나서서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주요국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의료윤리학회 유상호 이사, 한국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 법무법인 세종 염동신 변호사, 조선일보 김동섭 기자,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보건복지부 황의수 약무정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한 세계 각국의 사례와 우리의 현실을 비교 조명하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불법 리베이트의 범위와 합법 리베이트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정과 의사들의 정당한 학술활동 제한이라든가 의사들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최신의학 지식을 전달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의료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등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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