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사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유광사여성병원장, 전 고려의대교우회장)이 '제7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지난 22일 오전11시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개최된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차 학술 대회에서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에 기여한 병원장 등에게 수여하는 병원경영혁신 대상을 유광사 부회장에게 수여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날 시상에 앞서 “유광사 부회장은 저소득층 및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진료 그리고 양로원·고아원 등에 대한 의료지원을 적극 펼쳐온 것은 물론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공헌이 지대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광사 부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본인 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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