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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만나 1차의료 활성화 논의
노환규 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만나 1차의료 활성화 논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3.2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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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단체장, 21일 약사회관에서 회동…의약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약속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오늘(21일) 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양 단체장의 회동은 전날인 지난 20일 저녁 노환규 의협회장으로부터 약사회관 방문에 대한 연락을 받고 이루어졌다.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내일 예정된 ‘의약계발전협의체’에서 만나기에 앞서 먼저 인사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다”며 “의협 회장이 되기 전에 약사회 관계자와 의·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의·약 관련 현안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조찬휘 대약회장은 “평소 의약간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한 것 보다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의사협회와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날 비공개로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동에서 양 단체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의약 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약 양 단체가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의·약 양 단체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양 단체장과 함께 의협에서는 송형곤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대약에서는 이영민·김대원 상근 부회장과 한갑현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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