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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동창회 '제47차 정기총회' 성료
이화의대 동창회 '제47차 정기총회' 성료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3.03.1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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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신임 회장에 윤석완 회장 선임…3억 6700만원의 예산안 확정

이화여대 의대 동창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의대 동창회는 지난 9일(토) 오후 5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제19대 신임 동창회장에 윤석완 회장(25회 졸업, 동대문구의사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 서현숙 이화의대 의무부총장,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한국여자의사회장),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대우,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조종남 이대 총동창회장, 김철중 한독약품 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임기를 마친 제18대 배순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무를 수행하는 동안 선·후배 회원들의 도움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화의대 동창회가 모든 대학동창회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함과 동시에  모교와 후배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윤석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한 이화의대는 대내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화의대가 마곡지구 제 2병원 건립을 기점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이화의대 동창회 '제47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임된 윤석완 회장.
윤 회장은 또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겠다"며 "의료계의 난제를 회원들과 함께 풀어가고, 오늘 제19대 집행부가 출범하며 역대 회장과 선배들이 해오던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내실을 기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올 해 사업계획으로 △이화의료봉사회 활성화 △‘영닥터스포럼’ 활성화 △‘백분의 일 나눔’ 장학금 모금 활성화 △학술연구비 지원 △사체기증운동 참여 △해외의료봉사단 지원 및 사회봉사활동 협조 등에 주력하기로 하는 한편 이에 따른 3억 67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편 이화의대 동창회는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상’에, 소아마비장애를 극복하고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개원 이후 매년 2000명에 달하는 한인 저소득층 및 히스패닉계 여성들의 유방암검진을 지원해 오고 있는 배계자(1966년 졸업) 동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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