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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 정총, 새해 예산 7250만원 확정
중랑구의 정총, 새해 예산 7250만원 확정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3.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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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오후 7시30분 묵동 W웨딩홀에서 중랑구의사회 제26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중랑구의사회(회장 한상진)는 25일(월) 오후7시30분 묵동 W웨딩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인화단결 및 정치적 영향력 극대화를 위한 업무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한 2013년 사업계획안과 7250만여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박상호 부회장을 비롯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 등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한상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축사(박상호 부회장 대독), 내빈 축사, 우수회원 및 모범반 표창·시상,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인화단결에 더욱 힘쓰자는 취지로 올해의 콘셉트를 '소통을 통한 힐링'이라고 정했다”며 "문화활동, 야유회,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의사회보 등을 알차게 꾸며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 회장은 "차세대 의료 지도자 양성 등에 힘쓸 것이며 새 정부 출범과 관련, 의료계에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축사를 대독하며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권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무리한 의료정책 시행을 막고 새 정부가 시작되는 만큼 '국민행복시대'에 의사들도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이 축사를 통해 "새해, 새 정부를 맞이하여 의료계에도 풍성한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국민대통합 시대'가 시작되어 의료계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부 개회식과 장학금 전달식, 표창·시상에 이어 열린 2부 본 회의에서는 △2013년도 사업 및 예결산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 확정 △시의사회 건의안건 채택 △2013년 회칙개정안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정기총회의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의료기기 리베이트 법안 강력 저지 △사무장병원 근절 대책 마련 △보건지소 근무 의사 인력에 대한 정규직 전환 △의협에 의료계 이외 다양한 경력있는 외부인사 적극 영입 △의협 상근부회장 및 이사 급여 현실화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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