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사산악회가 주최한 대야산 정기산행에 전국에서 많은 의사산악회원들이 모여 상호 친목을 다지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됐다.
특징적인 것은 의사산악회 주관 정기산행에 참가회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대야산 산행에도 서울시의사산악회 소속 180여명을 비롯 전국에서 350여명의 의사산악회원들이 참석해 의사 산악인들의 남다른 결집력을 과시했다.
왜 산행에 의사회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일까.
이는 다름아닌 의사회원 스스로가 유익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다른 의사회원들을 만나서 좋고 자연을 즐겨서 좋고 건강에 좋고 등등…
모두가 좋아하는 산행의 매력을 벤치마킹할 경우, 의사단체가 늘 꿈꾸고 있는 회원단합과 강력한 의사단체의 조직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의사산악회 이상 가는 매력적인 의사단체 만들기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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