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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위, “불합리한 제도 개선 위한 선봉에 나선다”
미래전략위, “불합리한 제도 개선 위한 선봉에 나선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1.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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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터

대한의사협회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는 회원들이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하는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위원회는 정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각종 보건의료제도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나 제안을 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정책아젠다 및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미래전략위원회 윤창겸 위원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좋은 진료환경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해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회원들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대국회 입법활동을 강화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정책협의를 진행해 나감으로써 합리적인 방향으로 보건의료관계법령이 제·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근 건정심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이 발의됐는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위원장은 “미래전략위원회는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인 정책전략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대한의사협회가 미래전략위원회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주요 보건의료 정책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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