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연혁 및 현황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연혁 및 현황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1.07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계사년 신년특집 -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빛나는 성과와 새로운 도약

2003년 7월 소외계층 의료복지 증진 목적 발족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임수흠, 단장·한경민)은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 장애인 등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실비 또는 무료로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케 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서울의 25개구 의사회와 지역 소재 병원과의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의료계 내의 상호 화합을 다짐과 동시에 효과적인 의료복지실천의 기반을 마련하여 복지사회구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 7월 발족했다.

초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설립자인 박한성(前 서울시의사회장·前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대표이사 역임) 대표이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회구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설립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 7월 금천구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제1차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를 시작으로 2007년 서울시의사회관으로 진료 장소를 옮겨 2012년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총 400여회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 소속 25개 구의사회 및 30개 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계 각 직능단체 등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에는 월 평균 약 600여명 이상의 환자가 내방하고 있으며, 900여건 이상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 등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네오딘의학연구소와 녹십자의료재단의 후원을 받아 임상병리정밀검사, 자궁암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 협회로부터 CT/MRI/Mammo 무료촬영검사 지원 및 개원가의 연계를 통해 수술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수술비 지원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월 별 고정적으로 무료법률상담 및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10월, 현재까지 총 8만4049건을 진료했으며 5만1759명이 내방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노숙자 및 노약자 나눔진료'는 2003년 6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정식 발족 전부터 의료봉사단을 이끌어 `자유의 집'에서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그 후, 2005년 4월부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중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노숙자 및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종묘공원에서 제1차 노숙자 및 노약자 나눔진료를 실시했다.


외국인근로자 진료 8만4049건 및 노숙자 등에 인술 시혜
건강 켐페인·법률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활발 펼쳐


현재 남대문쪽방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마다 개별적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전문 의료진 및 일반 봉사자와 함께 매월 약 60여명의 환자와 120여건 이상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정형외과,일반외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가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굿피플`사랑의 의료봉사' 검진차량과 남대문쪽방상담센터, 한국병원약사회,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의 협조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숙자 및 노약자 나눔진료'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10월 현재, 총 7578건을 진료했으며 5684명이 내방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나눔진료 뿐만 아니라 2차 외래진료에 따른 중증 수술 및 전문검사의 중요함도 인식하여 2007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한투석전문의협회'와 별도의 협약을 맺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중 신장투석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80여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 2007년 12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지역 건강검진 및 무료진료와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또, 2008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주최로 `정부합동 고충상담'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를 현재 3회를 실시했다.

매년 11월 초에 실시하는 이 행사에는 정부 각 부처에서 실시하는 고충상담 및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나눔진료, 다문화 가정의 이웃과 함께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 등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호흡기질환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병, 서울시청과 함께 2009년 8월 한달 동안 신종 인플루엔자 임시상담소를 개소하여 손씻기 캠페인, 상담 및 예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2010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매경헬스'주관으로 보육원 및 복지센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같이 최근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는 기존의 외국인근로자 및 노숙자·노약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매월 둘째, 셋째 주 마다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실시한 이·미용 봉사활동에는 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 및 사랑의 교회`에스더 이·미용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800명의 외국인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았다.

또, 2006년부터 실시한 법률상담 서비스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의 박종명 변호사가 도와주고 있으며, 약 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체불문제 및 불법체류문제 등에 대해 상담해주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