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오늘(2일) 오전9시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수 회장을 비롯 이계융 상근부회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회무를 시작했다.

오늘 시무식에서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협회도 변화해야 하고 특히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며 “2013년 새해에는 멋있고 활기찬 병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 정부의 의료공약 등을 정확히 판단, 사전에 대처하여 회원병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계융 상근부회장 역시“병협에 온지 이제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아 배우는 마음”이라며 “하지만 병협과 회원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사무국 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나춘균 보험위원장은 “올해는 새로운 혁신과 정책개발을 통해 병협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수 회장 및 임원들은 인사말이 끝난 후 사무국 직원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아울러 시무식에서는 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주재로 ‘2013년도 병원경영환경의 전망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