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가 야침차게 준비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뒤에는 서울특별시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의사들의 첫 번째 축제인 행사가 무사히 끝나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대 규모이자 맏형인 서울시의사회원들의 솔선수범한 참여가 이날 행사장에서 빛나 의협 관계자들이 매우 고마워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 소속 25개구 의사회원들은 일찍부터 동원한 버스에 탑승, 간단한 간식과 음료 등을 준비해 2000년 의약분업 투쟁시처럼 빈틈없는 준비로 행사에 임했다.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은 “행사 개최에 의구심과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의사들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한편, 착한손 캠페인 등 사회 공익적인 요소를 가미, 국민에게 다가간다는 취지의 행사로 판단, 더욱 열심히 인력 동원과 홍보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