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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전공의 노조 미래포럼' 축제의 장으로
대전협, '전공의 노조 미래포럼' 축제의 장으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9.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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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초청 및 와인 파티 등 각종 행사 가질 예정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주최하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젊은 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협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통합회의실(301~302호)에서 열리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와인 파티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인기 가수 초청,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은 ‘전문직 노조의 미래’와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문배 회장은 "전공의노조에 관심 있는 전공의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에 대한 관심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행사 개최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전공의 노조는 곧 전공의의 삶의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로 “삶의 고단함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이야 말로 젊은 우리의 특권”이라고 전하며 “전공의 노조 포럼이 젊은 의사의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 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 회장은 “이번 포럼은 노조의 주체격인 전공의의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공의들이 보다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협은 부득이 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을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www.youngmd.org)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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