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31 (목)
“레이저기기 이론적 강의 및 임상술기 영상물 통해 소개”
“레이저기기 이론적 강의 및 임상술기 영상물 통해 소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9.2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학레이저학회 제1회 연수강좌 성료, 김홍직 이사장 “회원 니즈 크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이사장·김홍직)는 지난 16일 SETEC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1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최근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레이저기기의 소개와 함께 원리 및 임상적 활용도에 관해 이론적 강의와 함께 다양한 임상술기를 영상물을 통해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홍직 이사장은 첫 연수강좌 개최와 관련 “의료용 레이저는 임상각과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많은 의료인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일상적 임상에 활용하기 어려움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내부에서 연수강좌 개최에 따른 니즈가 많았다”고 밝히고 “특히 의사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에게도 유익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포함시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수강좌에는 30~40대의 젊은 의사들 위주로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임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현실적 답변을 얻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함께 의학레이저학회는 소식지 및 최신술기 영상 등을 업데이트해 홈페이지도 활성화하고, 회원관리도 더욱 철저히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 회원 등록 후에는 국내외 학술지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레이저회사 등도 소개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의학레이저학회는 레이저기기의 국산화를 위해서 발벗고 뛰고 있다”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최로 열리는 ‘의료기기 명품화 포럼’에도 레이저 의료기기가 선정될 만큼 산학연간 연계의 물꼬를 트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학레이저학회는 올해 말 목표로 영문저널을 출판하겠다며 영문 학회지가 꾸며지면 레퍼런스가 가능하고, SCI급 저널에 인용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오는 11월25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최신 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