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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필리핀 의료봉사단, '의료 한류' 빛내고 오늘 귀국
병협 필리핀 의료봉사단, '의료 한류' 빛내고 오늘 귀국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9.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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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해외의료봉사단(단장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앙헬레스시 클라크공군기지 인근 아이따족과 현지 주민 및 한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병협과 준회원사협의회(회장 신병순), 필리핀 공군사령부(사령관 반야앱) 및 현지 한인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는데 병협은 이를 위해 의사와 약사, 간호사, 행정지원 등 총 32명의 의료팀을 구성, 파견했다.

한편, 지난 17일 의료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김윤수 병협 회장은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해외의료봉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아울러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기원 기자

김윤수 병협회장<상단 사진 왼쪽서 7번째>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근 의료봉사단장<하단 사진 가운데>이 필리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병협 필리핀 의료봉사단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료 천막 주위로 필리핀 주민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고 있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사진 상단>이 안과 수술을 하고 있다. 병협 의료봉사단의 필리핀 도착 직후 기념사진<사진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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