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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제 8대 원장
[인터뷰]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제 8대 원장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8.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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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진료역량 키워 글로벌수준 병원 구축 총력”

“최고 수준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업적의 극대화는 물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부터 암 치료까지 차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

1일(오늘) 강북삼성병원 제8대 원장에 취임한 신호철 교수(건강의학본부장, 가정의학과)는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신임 신호철 원장은 “의료기술의 발전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독려와 차별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강북삼성병원이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 갖춰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내는 병원이 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대 목표를 수립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신호철 원장에 따르면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한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내는 병원 △병원 브랜드 파워의 수직 상승 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한다.

또한, △환자의 행복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자중심 병원의 강력한 추진 △병원의 비전인 최고의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호철 원장은 특히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내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추진 하겠다는 포부다. 

신 원장은 먼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3개 이상 진료 부분의 국내 1등 전략과 이 분야들을 포함한 7개 특성화 부분을 선정해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북삼성코호트 연구의 적극적 활용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들과의 협동 연구 추진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병원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단순한 임상 연구가 아닌 의료기술의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구 업적을 독려하겠다”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따라 병원 경영에 있어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진료 및 연구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병원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톱 브랜드인 건진의 역량은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신 원장은 병원의 기존 강점인 설명 잘 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의 장점을 살려 병원의 환자, 보호자, 건강검진 고객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 증진, 전문화된 진료, 인생 전반의 건강을 책임지는 관리 서비스 등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했다.

신호철 원장은 “앞으로 환자가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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