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생리학자 - 김구자 
첫 여성 생리학자 - 김구자 
  • 의사신문
  • 승인 2012.07.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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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리학회 회장 역임·의사국가고시 개선 앞장

김구자(金龜子)
김구자(金龜子)는 1929년 함남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선생은 1945년 황해도 해주여고를 졸업하였으며, 1951년에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1960)와 의학박사학위(1969)를 받았다.

선생은 1951년 미 제14야전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1952년에는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근무하였고, 1953년에는 서울적십자병원 임상병리과장으로 부임하였다. 그리고 1954년부터 1973년까지는 이화여대의대 조교수를 거쳐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선생은 1964년부터 3년간 미 플로리다 의대 교환교수로 활약하였다. 1975년부터 제6대 의과대학장에 취임하였으며 학장으로 재임 중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학교육연수원(Regional Teachers Training Center, 호주)에 다녀와 그 계기로 교과과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전국 의과대학 중 최초로 생리학 교육 학습목표를 설정하였다.

1978년 대한의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의사국가고시 개선협의회 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979년 문교부 명예박사 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1982년에는 이화여대 환경문제연구소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1982년부터는 12년간 이화여대 생리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다.

1987년부터 3년간 여자의사회 회장과 1987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생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89년에는 제31차 국제생리학회(핀란드, 헬싱키)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였다.

선생은 1988년부터 6년간 대한의학회 감사와 1989년에서 1994년까지 대한의학협회 대의원을 역임하였다. 남편(김희태)과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는데 딸 김융희(정신과 의사, 이화의대 졸업)와 사위 유한욱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서울의대 졸업)가 의업을 잇고 있다.

집필 : 우복희(이화의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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