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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신문 창간 45주년 기념식 성료
의사신문 창간 45주년 기념식 성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4.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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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의 전문언론으로써 반세기 가까이 의료계를 선도해온 의사신문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창간 45주년 기념식 및 제3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창간 당시의 초심을 견지, 국민보건의료 증진과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을 적극 다짐했다.  

특히 의사신문은 창간 45주년을 맞아 `의료시장 개방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올 한해의 새로운 상황 전개와 이에따른 전문언론의 시대적 사명 및 사회적 역할'을 뚜렷이 인식하고 창간기념식을 계기로 “의료계 앞날을 환하게 비추는 희망의 등대 역할 자임”을 천명했다.  

의약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30분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창간 45주년 기념식은 朴明羲편집인의 사회로 朴漢晟발행인 겸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내빈소개 및 기념사, 金在正대한의사협회장의 축사(朴孝吉부회장 대독), 필자 및 협력사 감사패 전달, 직원 표창, 유한의학상 경과보고 및 시상식, 유한양행 車重根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하케이크 절단, 韓光秀전임회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朴漢晟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시의사회 창립 90주년과 의사신문 창간 4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의사신문은 의사가 의료의 중심에 서서 국민과 의사가 함께 대우받고 서로 존경하는 의료풍토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2만 서울시의사회원은 물론 8만 전국의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金在正의협회장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현재 의료계는 의료일원화 추진문제를 비롯 약대 6년제 저지 등 각종 현안에 직면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전문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사신문이 의료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시상에서는 필자로서 의사신문 발전에 기여한 서울의대 한성구 교수와 도티기념병원 김진호 선생, 가톨릭의대 강신몽 교수, 서대문구의사회 남소자 회장, 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 허대석 실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의사신문 발전에 기여한 제약사인 녹십자 허일섭 대표이사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한국화이자제약 아멧 괵선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직원표창에서는 광고부 여문수 차장이 15년 근속상을, 사무처 이정동 과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그리고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 수상자인 연세의대 閔榴泓교수와 우수상 수상자인 가톨릭의대 金振宇교수, 장려상 수상자인 가톨릭의대 朱天基교수가 朴漢晟사장과 유한양행 車重根사장으로부터 영예의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원, 1000만원,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의사신문 창간 45주년 기념식에는 내빈으로 국회 安明玉의원, 이우주·김병수 전 연세대총장, 朴聖泰전의원, 부산시의사회 金大憲회장, 경상남도의사회 李原普회장, 경기도의사회 鄭福熙회장, 서울시의사회 金益洙대의원회의장, 李相雄·池三峰·韓光秀전회장, 宋炫燮·權五周·金東俊·李根植전의장, 한국여자의사회 李賢淑회장, 한국의정회 朴熙伯회장, 의협 朴孝吉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金鍾根회장을 비롯한 각과개원의협의회장, 각구의사회장협의회 丁鎭玉대표를 비롯한 각구의사회장,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金文湜원장, 가천의대 高昌舜명예총장, 연세대 池勳商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가톨릭의료원 南宮成銀의무원장, 한양대병원 趙在林원장, 연세의대 金景煥학장, 연세의대 총동창회 李承浩회장, 고려의대교우회 金潤秀회장,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옥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협회 이순자 회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 유유산업 강승안 사장, 녹십자 조순태 부사장,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 등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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