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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병협회장, 취임연 성료_"기대 어긋나지 않게할 터"
김윤수 병협회장, 취임연 성료_"기대 어긋나지 않게할 터"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5.24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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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병협회장 취임축하연이 오늘 오후 63빌딩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회장은 답사를 통해 "주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회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수 제36대 병협회장은 오늘(24일) 오후6시30분 63빌딩 별관4층 라벤더룸에서 취임축하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병협 건설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오늘 열린 취임축하연에는 새누리당 김정록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자유선진당 문정림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 노환규 의협회장, 강형구 심평원장, 김동익 의학회장, 성명숙 간협회장,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추호경 의료분쟁조정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규황 다국적제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내빈과 한두진-김광태-유태전-김철수-지훈상 병협 명예회장 그리고 회원병원장들이 참석했다.

김윤수 병협 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취임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김경록 당선자와 문정림 당선자, 노환규 의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윤수 병협회장의 답사, 축하케익 커팅, 한두진 명예회장과 김광태 세계병원연맹 차기회장의 건배사, 축하공연 및 만찬, 뒤늦게 도착한 성상철 전 병협회장에 대한 김윤수 회장의 선물 전달, 역시 뒤늦게 도착한 심재철 의원의 축사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윤수 회장은 답사를 통해 “전국 회원병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병협회장도 맡아 열심히 해보라는 의미에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원병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눈앞에 닥친 많은 현안들을 보며 역대 회장님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셨을까 생각해 본다”며 “주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회장은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려면 의료계가 하나로 뭉치는 것은 물론 집행부의 땀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회원병원들에게 새 집행부를 믿고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성상철 전임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김윤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병원계가 똘똘 뭉쳐 현안에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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