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등정 중 휴식을 선물해준 제비꽃
찬 물에 둥둥 띄어놓고 파는 캔맥주를 들이켜니 그야말로 감로수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니 숨이 찬데, 길가의 `뫼제비꽃'이 우릴 반긴다. 높은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비꽃이라 더 반갑다. 놈들과 놀기위해서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다시 쉬는 시간이다.
신동호〈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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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물에 둥둥 띄어놓고 파는 캔맥주를 들이켜니 그야말로 감로수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니 숨이 찬데, 길가의 `뫼제비꽃'이 우릴 반긴다. 높은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비꽃이라 더 반갑다. 놈들과 놀기위해서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다시 쉬는 시간이다.
신동호〈양천 신내과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