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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서화회’ 제3회 전시회
‘한국의사서화회’ 제3회 전시회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5.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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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이자 푸르름의 상징 5월에 서예를 공부하는 의사들이 모임인 ‘한국의사서화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3회를 맞았다.

◇박영옥 회장님 작품과 함께
한국의사서화회(회장·박영옥)는 지난 12일 오후 4시 회원 21명의 작품 총 56점이 선보이고 있는 한국미술관에서 ‘제3회 한국의사서화회전’ 커팅식 및 축하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영옥 회장을 비롯한 작품의 주인공들과,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자유선진당 문정림 의원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회장 및 외빈 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박영옥 회장은 “서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양 고유의 학문적 예술인자 사람의 인품을 바로 세워주는 인격의 표상으로써 우리 조상들이 소중히 가꾸어 물려준 유일한 문화유산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요즘처럼 윤리와 도덕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수양을 가장 큰 덕목으로 여기는 인술인 들에게도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아 더욱 의미가 큰 ‘한국의사서화회’는 진료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주옥같은 인술인의 작품들로 각 작품마다 많은 관심은 물론, 여기저기서 나오는 탄성들로 감동을 주고받는 특별한 자리였다.

한편, ‘제3회 한국의사서화회전’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열리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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