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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시민 건강증진 사업 앞장
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시민 건강증진 사업 앞장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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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금연프로그램에서 서약식을 하고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는 모습
서울시 서남병원(원장·유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은 물론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담배와의 전쟁’이라는 6주간의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연 프로그램 ‘담배와의 전쟁’은 △혈압,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무료제공 △금연상담사의 주1회, 1대 1 상담 등 6주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화)까지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을 방문하거나 전화 (02)-6300-9005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이달 24일(목)부터 다음달 28일(목)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간 월1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집중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차미경 단장은 “흡연은 습관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혼자 하는 것 보다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금연성공과 생활습관 교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연 프로그램은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주최로 양천구 보건소의 협조를 받았으며, 지난 2011년에도 진행한 바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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