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유한의학상 수상자 - 우수상 김성재 교수
제45회 유한의학상 수상자 - 우수상 김성재 교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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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외측부 인대 재건, `단일·이중다발 임상 동등' 보고

김성재 교수
“45회째를 맞는 전통과 권위의 유한의학상 우수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 논문 발표로 상대적으로 빈도가 적은 후외측부 손상이 동반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성재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후외측부 인대 재건술 함께 시행받은 단일다발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과 이중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2∼6년 추시 결과 비교'로 이번에 제45회 유한의학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에서 김성재 교수는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전방십자인대 손상에 비해 빈도가 흔하지 않으나 일단 발생하면 슬관절 기능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고 밝혔다.

특히 “후외측부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술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흔한데 후방십자인대 이중다발 재건술은 단일다발 재건술에 비해 생역학적인 이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단일다발 재건술에 비하여 술기가 복잡하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전 연구에서 이중다발 재건술이 단일다발 재건술에 비하여 더 좋은 결과가 보고됐으나 한편으로 다른 연구에서는 이중다발 재건술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보고되기도 했다. 후외측부 손상이 동반된 후방십자인대 손상의 경우 동시 재건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후방십자인대 단독 손상을 재건했던 결과만을 비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몇몇 Biomechanical study에서는 후외측부 재건술을 동시 시행 한 경우 단일다발 재건술과 이중다발 재건술의 결과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재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는 후외측부 손상이 동반된 후방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단일다발 재건술과 이중다발 재건술을 임상적으로 비교하고자 2002년 3월부터 2006년 7월까지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후외측부 재건술을 동시 시행 받은 환자들 중 단일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환자 23명과 이중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환자 19명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여 단일다발과 이중다발 재건술 간의 임상적 차이가 없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성재 교수는 “이 논문은 후방 십자인대 및 후외측부 손상이 동반된 경우, 후외측부 재건술과 함께 이중다발 재건술로 인한 수술 시간의 연장 및 이중다발을 위한 이중터널로 인한 외과적 외상을 회피할 수 있는 단일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을 치료 지표의 하나로 제시할 수 있는 학술적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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