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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제32대 임수흠 회장 취임식 개최
서울시의사회 제32대 임수흠 회장 취임식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4.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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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같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서울시의사회를 만들겠다”

임수흠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전국의 중심인 서울시의사회를 역경을 이겨내는 중심으로 만들 것을 선언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일 임수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회원과 함께하는 의사회, 회원과 소통·공감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수흠 회장은 “지난 31대 회장이신 나현 회장님과 함께 일하면서 내부갈등을 잘 해결하고 회원과 직원간의 화목을 위해서 노력하신 모습을 잘 지켜봐 왔으며, 현재의 의료계 내부갈등과 제도의 시행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으나 본회가 이러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중심이 되어 외부의 풍파에 정정당당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수흠 회장은 오늘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현재의 좋은 점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족하고 보충할 것이 있다면 논의를 통해서 충분히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과 같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32대 집행부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취임식에 이어 서울시의사회, 의사신문사, 의료봉사단 직원 상견례가 이루어졌으며 간단한 점심으로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임수흠 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의대(1979년)을 졸업했으며, 송파구의사회장, 의협 재무이사 및 상근부회장, 대한소아청소과의사회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및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지내고 이번에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에 추대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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