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2:01 (금)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취임 및 김정곤 의장 추대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취임 및 김정곤 의장 추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3.30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의사회 정총·회장 이취임식 개최, 노환규 당선자 제제 유감 성명서 발표

백승찬 울산 신임 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최덕종)는 오늘(30일) 제1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백승찬 이사장(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후 7시 문수월드컵센터 루브르홀에서 열린 정총에서는 또 신임 의장에 김정곤 정책이사(김정곤신경정신과의원장)를 추대했으며 변태섭·손수민·안병규·김덕규·김용연·이동진 회원을 신임 부회장으로 인준했다.

이날 정총에서 최덕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의 임기가 무사히 끝나 감회가 새롭다”며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공익사업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의협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에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신민석 의협 상근부회장은 인사말 전, 현재 의료계 현안에 대

김정곤 울산 신임 의장
해 “당선자 인수위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윤리위 결정과 의협 집행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시상식후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백승찬 회장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소통의 의사회 만들겠으며 중앙에 회원들의 민의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재적대의원 62명중 47명이 재석한 가운데 열린 3부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 2011년 회무·결산보고에 이어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4억3400여만원의 새해 예산을 별다른 이의없이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 건의 안건으로는 △의협 회장 직선제 환원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및 건강보험청구 금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저지 대책 강화 △총액계약제 저지 대책 강화 △차등수가제 개선 및 폐지 △수진자 조회제도 개선 및 신고포장제도 폐지 등을 채택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황두환)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환규 당선자 의협 회원 권리

자격 정지 2년과 관련, 압도적 지지를 받은 당선자에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결정을 한 것에 유감을 밝혔다.

이에 울산시의는 노환규 당선자는 임총의 물리적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이며 윤리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재심을 통해 당선자의 징계 수위를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는 낮추어 줄 것을 요구했다.

제7대 울산광역시의사회를 이끌 상임진은 다음과 같다.

김형규 총무이사(김형규학문외과), 최율제 대외협력이사(명안과의원), 강문수 기획이사(강문수내과의원), 제갈재환 정보이사(제갈이비인후과의원), 안종준 학술이사(울산대병원), 정종철 재무이사(사람이소중한병원), 김춘섭 의무이사(김춘섭내과의원), 정규용 법제이사(정앤정성형외과의원), 장호석 보험이사(아름다운울들병원), 김연주 공보이사(보람병원), 백원진 보건이사(백정형외과의원), 황인태 심사이사(황인태방사선과의원), 곽태훈 후생이사(창조피부과의원), 최창환 정책이사(최창한내과의원)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