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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후보, 제32대 서울시의사회장 출사표 던져
임수흠 후보, 제32대 서울시의사회장 출사표 던져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3.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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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시의사회 선관위 등록, 전국 최대 조직 의사회 낮은 자세로 이끌 터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각과개원의협회장·전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장)이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수흠 후보는 오늘(15일) 오전 11시30분 서울특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회원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합을 이끌어 의료계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장에 도전한다고 밝히고 낮은 자세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수흠 후보는 “서울시의사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심장이며 16개 시도의사회의 맏형이고 의협내 최다 회원이 소속된 의사회”라며 “회장이란 직책은 감히 아무나 가볍게 도전할 수 없는 막중한 자리임을 알고 있지만 회원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만약 당선된다면 ‘보건소 야간진료 및 보건지소 확대’ 저지에 노력할 것이며 서울시의사회장이 솔선수범해 회비내기에 아깝지 않는 의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조직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회원에게 다가가는 의사회로 만들겠으며 전임 나현 회장의 장점은 이어가고 아쉬웠던 점은 개선에 반드시 서울시의사회원이 의사회를 사랑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임수흠 후보는 산적한 의료계 난제 해결에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을 희생하며,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꿋꿋한 뚝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확실히 소통하며 오랫동안 검증된 충분한 회무 능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솔선수범의 기초하에 설득하고 이해하며 회원들의 절대적인 공감과 협조를 이루어 외부적인 공격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할 단합된 힘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확신했다.

이에 이런 역할을 서울시의사회는 분명히 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중심에 본인이 설 것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고난의 회장의 길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번에 제대로 된 의사 사회를 만들지 못하면 의료계는 회복하기 어려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임수흠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책임감, 그동안의 경험, 충분한 인맥,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치며 서울시의사회원을 위해, 더 나아가 전체 의료계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서있기에 감히 서울시의사회장에 도전을 한다”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임수흠 후보는 지난 1987년 개원 이후, 송파구의사회 상임이사, 2006년 송파구의사회장,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 소아과학회 부이사장, 의협 상근부회장,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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