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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15기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대전협, 15기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3.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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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선거 참여 만장일치 가결, 전공의 투표 독려 방안 논의

대한전공의협의회(의장:김일호, 이하 대전협) 지난 10일 집행부 및 대의원 42명(위임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기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전협은 제37대 의협회장 선거가 간선제로 개정되는 과정에서 의협 회비 무기한 납부 보류하며 간선제 선거 시행 시, 선거 불참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어 이번 총회를 통해 전공의 선거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의원들은 이번 선거가 간선제로 개정된 일련의 과정에서 대전협의 활동 근거를 물었으며 대전협은 성명서 배포와 기자간담회,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을 보고했다.

대전협은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37대 의협회장 선거가 간선제로 진행됨에 따라 전공의들의 의견을 적극 피력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선거 참여를 통한 직선제로의 정관 개정 요구일 뿐이라며 뜻을 함께 해 찬성97표로 만장일치 통과했다.

이 외에도 ‘대한의사협회비 회비 납부 재개 및 재개시기에 관한 건’ 가결 및 의협선거 전공의 참여 독려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상정 부의안건으로는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및 의협 대의원회 전공의 대의원 의석수 확대,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이 찬성 38표, 기권 4표(위임 55표)로 가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도종걸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대표가 찬성 38표, 위임 55표, 기권 4표로 선출됐다.

한편, 이번 총회가 시작되기 앞서, 제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인 노환규, 주수호 후보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전공의 투표 참여를 독려 했으며 약 10분간 정견 발표 시간을 가졌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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