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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한상진 부회장
중랑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한상진 부회장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2.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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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사회(회장·박상호)는 28일 7시 W-웨딩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상진 부회장(한상진비뇨기과의원)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상진 신임 회장은 “현재 최대의 화두는 소통과 화합이다. 회원들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동호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늘 열려있는 공간의 홈페이지 등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진 신임 회장
또한 한 신임 회장은 “밖으로는 보건소나 공단지사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어려운 일에는 서로 지혜를 모아 시각차를 좁히는 노력을 하고, 반응이 뜨거웠던 장학사업을 더욱 더 늘리겠다”며 “심화된 전문 지식을 쌓아 대외적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프로다운 생각으로 회무에 임하고, 어려운 의료계 현실 앞에서 조금이나마 의사의 자존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진들과 회원 및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1년도 수입·지출 결산 및 2012년 사업계획과 7258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대리처방 진찰료 100% 인정 △보험회사 진료기록 제출 서식의 일원화와 정당한 발급비용의 규정 △지표연동관리제 반대 △응급실,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폭행으로부터의 의료인 보호 △65세이상 노인환자의 본인부담금 정액제 1만5000원 기준의 세분화 등 5개항을 채택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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