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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주 맞은 임상병리사협회, 회장 선거 3파전으로 전개
올해 50주 맞은 임상병리사협회, 회장 선거 3파전으로 전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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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2시 서울대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 임상병리사협회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용호 회장이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인사겸 이임사를 말하고 있다.

안용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차기 회장직을 놓고 3명의 후보가 입후보, 오늘(25일) 오후2시부터 서울대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임원선거에서 3파전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베이비 부머 세대의 중심인 이들 3명의 후보들은 런닝 메이트인 부회장 후보로 각각 5명씩 모두 15명과 함께 출마, 회장 선거전의 치열함 못지않게 부회장 인선 인물난을 겪게 해 회장선거 당선자는 취임후 내부 화합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달 25일까지 제24대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기호 1번의 김민수 임상병리사협회 행정 및기획부회장(52세, 전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과 기호 2번의 유광현 임상병리사협회 행정부회장(54세), 기호 3번의 양만길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54세)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오후3시 현재 임상병리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12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11년도 회무 및 경과보고의 건 △2011년도 사업결산 및 승인의 건 △임원선출 △2012년도 사업 및 예산안 심의건 등으로 2011년도 회비납부와 2012년도 사업계획, 회관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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