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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212명 무료진료
외국인노동자 212명 무료진료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5.04.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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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安哲民)은 지난 10일 제84차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갖고 21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초구보건소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73명, 마취통증의학과 17명, 산부인과 14명, 안과 18명, 이비인후과 13명, 피부과 18명, 비뇨기과 9명, 진단방사선과 4명, 재활의학과 25명, 치과 21명 등이 무료진료의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임상병리 12명, X-레이 3명, 초음파 1명 등 16명이 각종 검사를 받았다.  서대문구의사회와 세브란스병원 주최로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金鎭權부회장, 서대문구의사회 南昭子회장을 팀장으로 서대문구의사회에서 이석제(내과)·나인수(재활의학과)·김흥용(산부인과)·김종균(마취통증의학과)·고광민(비뇨기과)씨 등 5명, 세브란스병원에서 이한성(내과)·하병진(안과)·김성수(비뇨기과)씨 등 3명, 치과의사회에서 김소현씨 등 이 참석했다.  

또 우리들병원 및 나재활의학과 등에서 간호사를 지원했으며 서울여자간호대학생들이 접수, 세브란스병원에서 약사, 서울시방사선사회에서 방사선사, 서울시임상병리사회에서 병리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약무보조와 환자안내 등 총 5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땀을 흘렸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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