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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동창회 2012년도 정총․신입회원 환영회 성료
연세의대 동창회 2012년도 정총․신입회원 환영회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1.3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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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동창상 한동관, 에비슨봉사상 김동수, 해정동창상 이영호 교수 등 시상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전굉필)는 지난 28일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하고 세브란스인임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함께 1등 의료원의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6시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총 및 신입회원 환영식에서는 전굉필 총동창회장, 허일무 미주동창회장,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재만 원주의료원장 등 내빈과 신입회원 220명(서울 123명, 원주 99명) 등 400여명의 많은 동창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총에서 전굉필 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의료계의 경우 저수가 정책과 리베이트 쌍벌제 적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세의료원은 고객만족도 1위를, 의대는 기초학분야에서 cell잡지에 국내 최초로 등재되는 기쁨을 맛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연세의료원의 송도 캠퍼스 개강과 에비슨 연구동 및 암센터 신축 등으로 제2도약을 준비중인 만큼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동창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 당부한다” 밝혔다.

이철 의료원장도 축사에서 “올해도 지난 127년간 역사가 말해주듯 ‘우리 모두 함께, We all Together’의 정신으로 변화하고 창조하면서 희망의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동창상에 한동관 연세대 명예교수, 에비슨 봉사상에 김동수 어린이병원장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최규식 전 총동창회장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해정세브란스 동창상은 이영호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수여됐다. 이영호 명예교수는 부상으로 주어진 1천만원을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모교를 빛낸 김창권·김현주·박상근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최중언·박창일·안영수·송재만·박주영·배기수·전병율 동문에게는 축하패가 수여됐다.

올해 연세의대를 수석 졸업한 김재민 동문과 원주의대를 수석 졸업한 박계진 동문에게는 세브란스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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