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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고려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새로운 도약 준비
뉴고려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새로운 도약 준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1.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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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관절전문*인증병원으로 비상”

한강 신도시에 소재한 인봉의료재단 산하 뉴고려병원(원장·김윤식)이 지난해 10월 김포와 일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는 즉,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뉴고려병원이 관절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관절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의 자매병원으로 지난 2009년 개원한 뉴고려병원은 3대가 의료가업을 잇고 있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의료가업 1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보건소를 설립한 유동윤 박사이며 2대는 병협 회장을 역임한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 그리고 3대는 유 이사장의 아들로 뉴고려병원 유인상 부원장이다. 여기에 사위인 김윤식 뉴고려병원장도 동참, 유 부원장과 함께 김포에서 3대에 걸친 의료가업을 꽃피우는 것은 물론 뉴고려병원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절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의 경우, 뉴고려병원은 지난해 10월25일부터 3일간 인증평가 전문조사단의 실사를 통해 환자안전, 진료시스템, 조직운영, 질 향상 활동, 감염관리, 시설관리 등 의료기관 인증항목 404개에 대해 서류심사는 물론 환자추적조사 및 실사방문 등 까다로운 심사를 받았다.

 

3대 가업 이은 `환자 최우선' 의료철학 바탕 체계적 준비로
관절전문병원 지정 이어 `최상의 의료서비스' 또다시 인정
차별·부담 없는 선진의료 지속 제공 및 봉사활동 확대 계획



△김윤식 병원장
△유인상 부원장
인증 심사 이전에 뉴고려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위해 여러 가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문의료컨설팅업체의 도움을 받아 한단계 높은 수준의 제도와 서비스를 안착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자체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표준화된 업무규정과 손씻기 운동, 의료의 질향상 활동, 환자의 안전강화, 감염관리, 시설환경 개선, 원내외 감염예방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뉴고려병원 측은 이러한 모든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정을 받기 위해 이미 여러 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제도, 시술결과 등이 완비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뉴고려병원은 대외적으로 병원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데다 병원의 규모와 시설면으로 볼 때 종합병원으로 바로 변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 그 이유는 종합병원이 되면 오히려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용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누구나 공평하고 부담없이 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는 인봉의료재단의 의료철학과 위배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환자들은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도 종전의 건강보험 종별 가산율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어 추가비용 없이 의료수혜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윤식 원장은 이번의 의료기관 인증 획득과 관련, “명실공히 의료의 전문성과 의료의 질, 환자의 안전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만큼 더욱더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고려병원은 2012년에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보다 많은 기업과 협력,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의 기회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뉴고려병원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별없이 선진 의료시스템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향후 김포 한강 신도시의 대표적인 관절 전문 인증병원을 넘어 대한민국 관절전문 인증병원으로의 비상이 주목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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