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회장·禹奉植)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앞에서 출발, 창동교 진입로를 통해 중랑천변에 도착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중랑천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원구의사회 禹奉植회장과 張鎬淵원장(태능성심정형외과)이 휠체어를 타고 같이 이동하면서 지체장애인들의 보도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체험했다.
또 林志赫(상계가정의학과), 李昶憲(이창헌재활의학과), 李寬澈(이관철이비인후과)원장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걸어감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체험했다.
장애체험 후 회원들은 체험 소감을 노원시민연대에 제출,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정부와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부 순서로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함께 했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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