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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사
서울시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사
  • 의사신문
  • 승인 2011.1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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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희망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시의사회 될터”

존경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독자 여러분!

가을의 맑은 하늘을 즐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찬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는 초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2011년도 어느새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독자 여러분들 모두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로써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어느덧 창립 96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기쁨을 서울특별시 2만8천여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저희는 의료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곧 다가올 창립 100주년에 대비해 10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 회원과 함께 가는 의사회, 희망이 있는 의사회,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사회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합니다.

오늘 대망의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하게 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의 장연복 원장님 및 관계자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이들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봉은사와 석왕사, 서울역 등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진료봉사를 펼치며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몽골 같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봉사활동의 수준 및 의료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창립 96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한미참의료인상을 준비하고 늘 양질의 약을 공급하여 사회 공헌에 힘쓰는 한미약품 노용갑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번창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다시 한번 더 오늘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하시게 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의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전국의 모든 회원 및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나 현 서울특별시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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