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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11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건협, 2011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1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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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조한익)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조한익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대의원 및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회의록 보고, 2010년도 감사·사업실적 보고,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 2012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한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맞춤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를 통해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며, 서울 강남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전국 네트워크 건강검진센터로써의 입지를 굳히며 협회의 50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연구평가 및 직원들을 위한 자기계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건강검진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협회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도 감사를 비롯한 사업실적 보고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12년도 사업계획 방향과 일반회계 사업 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에 대한 토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

2012년 사업은 △MEDI CHECK 보건교육·홍보사업 △의료취약계층·건강검진 등 사회공헌사업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 위한 건강검진사업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

예산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신장을 고려해 9.8% 증액된 주력사업 위주의 실질적 성장목표로 편성했다.

이어 최근 개원한 ‘서울시 남부지부’를 ‘서울시 강남지부’로 명칭을 개칭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번에 신청사로 새로 이전하는 제주지부의 구청사를 연수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건협은 매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금년도 업무를 결산하고 차년도 사업 예산을 확정하여 협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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