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미 여성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하여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여성상으로, ‘비추미’는 ‘해·달·별’의 통칭으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소아심장학의 1인자로 국내 최초로 소아심장학 연수강좌를 개설하고 태아 심장초음파 검사와 산모 상담을 통해 기형아 낙태 예방에 기여하고 선천성 심장병의 유전연구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비추미여성대상 중 여성의 교육 및 연구개발 부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별리상을 받게 됐다.
그 외에 부문별 수상자는 △해리상(여성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 부문)-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명예회장 △달리상(문화·언론 및 사회 공익 부문)-성선경 사회적기업 동천 원장 △특별상-김혜정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이다.
상금은 부문별로 3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8일(금) 오후3시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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