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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주간' 최대 행사 만든다
`시민건강주간' 최대 행사 만든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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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를 비롯한 18개 학회가 시민건강주간행사에 참가의사를 밝힌 가운데 내분비학회 등 4개 학회가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6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05 건강엑스포중 서울시의사회 주관의 `제9회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는 사상 최대의 전문학회가 참여하는 건강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6일 오전7시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4층 도라지룸에서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과 文靜林·李廷一학술이사 그리고 13명의 참가학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민건강주간행사' 관련 3차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건강주간행사에 적극 참가키로 다짐하는 것은 물론 학회별 주제 설정등 행사개최에 따른 세부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사전대책회의에서 학회대표자들은 “보다 원활한 준비진행 및 의사소통을 위해 서울시의사회 홈페이지에 별도의 방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 시의사회에서는 즉시 홈페이지에 방을 개설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학회별로 스폰서를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 여부와 `학회별 혹은 참가학회 일괄 부스 설치' 여부, `사전 선정된 극빈자에 대해 무료시술 부여', `각 학회 개별행사의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에 포함 권유' 그리고 `참가학회 홍보물 일괄 제작건'과 관련,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 학회별 주제선정과 관련, 이날 회의에서는 “학회별 주제선정보다는 그룹별 선정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연령대별 설정과 질환별 영역 등 2개 부분으로 구분, 설정키로 원칙을 정했다.  한편 朴漢晟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에 내과학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해준데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의 목적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지식의 전달로 이는 바로 의사들과 의료계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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