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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 실시
공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 실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1.09.09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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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건강보험 사업장에 윤리경영실천을 알리는 이메일 서한문을 보내는 등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깨끗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는 공단은 통합징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가 있어야 하기에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을 생활화되도록 윤리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매년 전 임직원은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한 윤리경영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연수과정에 윤리경영 과목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윤리경영실천 사례집을 발간.배부함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특히,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은 윤리경영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요 청렴의무 사항으로 부패방지와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할 의무를 가지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이권개입, 권한 남용, 직무상 비밀누설 등을 엄격하게 금하고, 계약 위반 시 징계처분 외에도 지급 받은 성과급을 환수하고 있다.

또,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은 민원인으로부터 소액의 선물(3만원 이하)조차도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고 있으며, 제공자를 알 수 없는 선물도 반드시 사회복지 시설 등에 기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전 임직원은 인식하고 윤리생활화로 윤리경영이 공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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