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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바이토린 투게더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 ‘바이토린 투게더 심포지엄’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1.07.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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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만성신질환 환자 심혈관 질환 발생율20% 감소효과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인 바이토린공동판매를 기념하는 ‘바이토린 투게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내과전문의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좌장: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에서 ‘죽상경화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접근’ (조영민 서울의대 교수)과 ‘죽상경화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의 에제티미브 역할’(한기훈 울산의대 교수) 등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임상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조영민 교수는 “심혈관질환 및 당뇨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또LDL-C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이외의 다른 지질 수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되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이중 메커니즘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관리에서LDL-C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생성과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기훈 교수는“콜레스테롤은 간에서의 생성을 억제하면 소장에서의 흡수가 높아지고, 소장에서의 흡수를 억제하면 간에서 더 많이 만들어지는 시소구조이기 때문에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병용이 효과적”이라며 “특히5년간의 장기 추적연구(SHARP연구) 결과, 바이토린은 만성신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을15~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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