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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시·도 병원회 간담회 개최
심평원, 시·도 병원회 간담회 개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7.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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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적용 공감대 형성 및 적용방안 등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종합병원 등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 적용을 조기에 확산·지원하기 위한 12개 시·도 병원회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인천시 병원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DUR 진행사항 설명과 적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체개발 기관에 대한 DUR 확대 적용 방안 등 주요현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병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DUR 이외에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 급여기준 개선방향 등 최근 이슈를 포함하여 간담회를 탄력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 6월28일 강원도 병원회, 7월11일에는 서울시 병원회와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병원회측은 DUR 점검에 대해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과 DUR 시스템의 대한 보안점검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업무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8월부터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에 캠페인을 송출하는 한편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의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DUR 시스템은 모든 정보가 암호화 처리되어 보안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7월 10일 현재 요양기관의 95.2%가 DUR를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급의 경우 84%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종합병원은 40.1%로 저조한 편이다”며 “나머지 자체개발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심평원의 충분한 기술지원을 통해 12월에는 전 요양기관의 DUR 적용이 무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평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병원 특성에 맞는 맞춤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병원의 전산 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요양기관의 불편과 시행착오가 없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지원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요양기관 종별 DUR점검 현황(2011. 7. 10 기준)

구 분

대상기관

점검기관

적용률

65,928

62,756

95.2

상급병원

44

0

0

종합병원

274

110

40.1

병 원

2,225

1,870

84

의 원

26,462

25,404

96

치과병원

190

174

91.6

치과의원

14,692

13,894

94.6

보건기관

1,544

1,513

98

약 국

20,497

19,791

96.6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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