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세계병원연맹(IHF) 차기회장의 당선 축하연이 지난 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경만호 의협회장과 성상철 병협회장 등 의료계 인사를 비롯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된 당선 축하연은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의 사회아래 손호영 IHF회장 당선추진단장의 경과보고와 성상철 병협회장의 환영사, 김광태 차기 IHF회장의 답사, 손호영 단장(홍영선-안병문-정규형 포함)에 대한 공로패 수여, 케익 커팅(한두진 명예회장 건배제의), 만찬(서울대학교 VIVA중창단 축하공연), 각계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광태 차기회장의 부인인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의 꽃다발 증정 및 감사의 말씀, 폐회사를 끝으로 축하연이 마무리됐다.
이날 성 병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광태 차기회장은 탁월한 국제감각과 노력으로 압도적인 지지속에 당선됐다”며 “병협은 김 차기회장이 세계인을 위해 일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광태 차기회장은 답사를 통해 “의료계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디”며 "한국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관광이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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