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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개소식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개소식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7.03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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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2011년 7월 1일 11:30 경기도 일산소재 국립암센터의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에 참석했다.

주요 참석인사는 국회 손숙미 의원,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 오송첨단의료복단지 윤여표 이사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국립암센터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김인철 단장 등이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신약개발 기초연구 성과가 기업 등을 통한 전임상이나 초기임상 단계를 거쳐서 사업화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신약선도물질과 후보물질등이 해외에 기술이전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가상 신약개발벤처 형식의 국책 사업단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결성하여 신약후보물질을 민간에 이전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매우 시의적절한 사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 지난 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이진수 원장의 은근과 끈기,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또한 우리나라 신약개발 현장에서 이끌어 온 대표적인 경영자중의 한 사람인 김인철 박사가 사업단의 지휘를 맡게 된 것은 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해준다”고 밝혔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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