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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교포, 고국에서 비만 수술·의료 한류 실감
파라과이 교포, 고국에서 비만 수술·의료 한류 실감
  • 의사신문
  • 승인 2011.06.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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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한류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파라과이 교포가 고도비만 수술치료차 머나먼 고국까지 찾아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통한 것은 멀리 남미에 사는 한 교포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술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 후 고국 의료진의 활약상을 접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교포는 “한국을 방문할 일이 전혀 없었는데 수술 때문에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말했다. 이제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해 고국을 떠나 있는 교포들까지 의료한류의 경이로움을 접하는 시대다.

그러나 의료한류가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심인 대한민국의 의료계는 저수가와 의료환경 악화로 주름살만 늘어가고 있어 아이러니컬하다.

의료계도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메디칼 코리아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교포들까지 흡수하는 의료한류는 이제 더 이상 변방의 의료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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