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인공임신중절예방 캠페인 공모전 시행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김영순)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인공임신중절예방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진행, 2010년 협약 체결된 인공임신중절예방 사회협의체 25개 기관인 외환은행나눔재단, 낙태반대운동연합, 평화방송 등 25개 기관(기관명 첨부 확인)과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무분별한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고 태아생명을 존중하는 국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성인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 UCC, 스토리텔링(수기·극본 등) 세 부문에 나누어 선택·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부문 당 5편씩 총 15편 이내 우수작품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시상금 총 150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선정된 포스터, UCC, 스토리텔링 작품은 향후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10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가능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명사이트(www.lovebean.org)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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