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원협회는 최근 백범기념관에서 `신체 구속폐지 한국 선언'을 통해 인간 존업성 확립 및 노인환자 인권보장을 촉구, 노인의료의 새로운 전기마련이 기대된다.
이날 한국 선언의 골자는 △신체 구속폐지 운동은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질높은 케어를 지향하고 △노인환자 인권보장을 위한 신체 구속폐지로 내 부모와 내가 받고 싶은 간호를 실현하며 △안전과 치료를 이유로한 안이한 신체 구속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이와함께 노인요양병원협회는 △성실한 노인환자 돌봄을 통해 신체구속이 아닌 각 환자 성향에 맞는 케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요양병원들이 그간 질 향상에 매진해 오다 이번에 한국 선언을 통해 신체구속폐지까지 다짐, 의료 선진화의 한 면을 실감케 하고 있다.
노인요양병원들의 이같은 자각과 선언이 한국 의료의 선진화 정착에 촉매 역할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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