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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정기총회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3.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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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는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 및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06년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회장에 단독후보로 추천된 金鍵相교수(중앙의대 영상의학과)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회원학회 학술활동 지원 및 활성화 도모' 및 `의학통계 조사사업' 등을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이를 토대로 편성된 10억1004만9648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오후 4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평의원회는 高潤雄회장의 인사에 이어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200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차기회장 선출 및 인준, 영역 Ⅷ 유관학회 회원가입에 관한건 등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임기3년의 차기회장으로는 金鍵相교수가 선임됐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의학학회 대상 수상학회로 선정된 대한영상의학회와 우수상 학회로 선정된 대한병리학회를 비롯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가정의학회·대한비뇨기과학회·대한성형회과학회 등 총 6개 학회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쉐링임상의학상 제1회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李承奎교수(울산의대 외과학·간이식연구회장)가 의학계 인사들의 뜨거운 박수속에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상패 및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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