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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와 함께 학술대회 펼쳐 호응 커"
"개원의와 함께 학술대회 펼쳐 호응 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5.03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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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최은창)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85차 학술대회를 2011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학술대회와 겸해 개최해 개원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개원 의사들을 배려해 일요일부터 학술대회 일정을 시작해 개원가의 참여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최은창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 일정에 맞춰 일요일부터 학술대회를 시작했다”며 “개원의 500여명을 포함 약 2000여명이 학회에 참석, 메머드급 학회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도 특강, 심포지엄, 패널 등을 일요일에 집중해 개원가에서 더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3명의 외국 연자를 초청했다.

최 이사장은 “이비인후과학회의 2010~11년 구호를 선진화로 정했으며 회원들을 위해 Laryngoscopedml 한글판을 무료 배부했다”고 밝히고 “특히 표준진료지침위원회를 발족, 구강암과 인후두역류증에 대한 진료지침을 개발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정책위원회를 발족해 이비인후과의 발전 방향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이비인후과학회는 오는 2013년 11월13일 전세계 이비인후과의사의 축제인 IFOS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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