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이사장·백낙환)은 지난 27일 서울백병원에서 중국 연변 부녀아동병원(원장·최철민)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병원에서는 백낙환 이사장과 백수경 부이사장, 박상근 의료원장, 최석구 서울백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변부녀아동병원에서는 김경애 연변 여자의사협회장, 박해숙 산부인과 과장, 김룡 기획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각 양국 국민의 보건향상과 의학교육, 연구분야에서 공동 발전과 우의를 도모하고자 이뤄졌으며, 앞으로 상호 의료진의 교육과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환자 진료 및 병원 경영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연변 부녀아동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백병원 투어에 이어 다음날에는 부산에 있는 해운대백병원에 도착해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후 병원투어를 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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